에크바리
Saturday, 14 March 2026
Breaking

호주 마틸다스, 북한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및 월드컵 본선 직행 확정

치열했던 8강전 2-1 승리로 호주, 4강행 티켓과 2027 월드컵 본선 직행권 확보

호주 마틸다스, 북한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및 월드컵 본선 직행 확정
7DAYES
14 hours ago
2

호주 - 이크바리 뉴스 통신사

마틸다스, 북한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2027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도 확보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마틸다스'가 2027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과 함께 여자 아시안컵 4강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호주는 16,466명의 홈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퍼스 HBF 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북한을 상대로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으며, 호주는 알라나 케네디와 주장 샘 커의 연속 골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알라나 케네디가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터뜨리며 호주에 선제골을 안겼다. 케네디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북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호주는 후반 시작 2분 만인 47분에 샘 커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커는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단독으로 돌파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세계 9위의 북한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65분 채은영이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북한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고, 호주 골문은 쉴 새 없이 위협받았다.

경기 막판, 호주 골키퍼 맥켄지 아놀드는 빛나는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녀는 북한의 19개 슈팅 중 결정적인 순간마다 공을 막아내며 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특히 먼 거리에서의 강력한 슈팅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혼전 상황에서의 선방은 감탄을 자아냈다. 기록상으로 북한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과는 호주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전에는 북한이 58%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7개의 슈팅을 기록한 반면, 호주는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호주는 전술 변화를 통해 경기를 안정시키고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중반에는 거친 몸싸움도 있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클레어 휠러가 상대 선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맞아 눈가에서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이번 승리로 호주는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으며, 다음 상대는 중국과 대만 경기 승자가 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 본선 직행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하며 2027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호주 여자 축구의 끊임없는 발전과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마틸다스는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8강전에서 보여준 끈기와 투지,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집중력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Keywords: # 호주 여자 축구 # 마틸다스 # 북한 여자 축구 # 여자 아시안컵 # 8강전 # 4강 진출 # 샘 커 # 알라나 케네디 # 2027 월드컵 본선 직행 # 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