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바리
Wednesday, 28 January 2026
Breaking

트럼프, 슈퍼볼 공연진 '끔찍한 선택' 비판

트럼프, 슈퍼볼 공연진 '끔찍한 선택' 비판
Ekhbary Editor
1 day ago
59

미국 - AP 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슈퍼볼 경기에서 공연할 예정인 밴드 그린데이와 래퍼 배드 버니의 섭외에 대해 '끔찍한 선택'이라며 강한 비판의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들에게 반대한다. 그것은 혐오감을 조장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사전 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들에 대한 그의 불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그린데이와 배드 버니는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들의 섭외는 다양한 팬층을 아우르려는 슈퍼볼 주최 측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선택이 오히려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볼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경기 장소와의 '거리'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그냥 너무 멀다. 가깝다면 갔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슈퍼볼은 2월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격돌할 예정입니다.

이번 슈퍼볼 공연진 선정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은 문화와 정치의 교차점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음악가들의 사회적 발언권이 커지는 가운데, 스포츠 행사에서의 아티스트 섭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