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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8 Jan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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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악토베 이적: 39세 맨유 전설, 카자흐스탄 리그 새 둥지

나니 악토베 이적: 39세 맨유 전설, 카자흐스탄 리그 새 둥지
Ekhbary Editor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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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 연합뉴스

나니 악토베 이적이 확정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카자흐스탄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루이스 카를로스 알메이다 다 쿠냐, 일명 나니(Nani)가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의 FC 악토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의 계약은 올해 연말까지 유효하며, 축구 인사이더 이반 카르포프에 따르면 월 7만 달러(한화 약 9천 6백만 원)의 급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이적은 나니가 2024년 프로 경력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2025년 가을 러시아의 WINLINE 미디어 리그에서 '알파-뱅크' 팀으로 경기를 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감안할 때, 악토베로의 이적은 그가 여전히 프로 무대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나니는 맨유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년 UEFA 유럽 선수권 대회(유로 2016)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가 카자흐스탄 리그로 향하는 것은 해당 리그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나니 악토베 이적: 계약 상세 및 구단 배경

나니의 계약 조건은 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월 7만 달러의 급여는 카자흐스탄 리그에서는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악토베 구단이 나니에게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구단의 대외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도 풀이됩니다.

FC 악토베는 올해 초 건설 회사인 Qazaq Stroy Properties에 의해 3억 6천 4백만 텡게(약 5500만 루블, 약 8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Qazaq Stroy Properties의 소유주인 누를란 아르틱바예프는 2억 2천 8백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며 카자흐스탄 포브스 부자 순위 44위에 이름을 올린 인물입니다. 그의 투자는 악토베 구단의 재정적 안정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축구와 나니의 역할

누를란 아르틱바예프와 같은 새로운 구단주의 투자는 FC 악토베가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니의 영입은 이러한 야망을 현실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 미칠 것입니다.

나니는 악토베에서 다음과 같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기력 향상: 여전한 기술과 전술 이해도로 팀의 공격력 강화.
  • 리더십 발휘: 어린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
  • 구단 인지도 상승: 세계적인 스타의 합류로 악토베와 카자흐스탄 리그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대.
  • 마케팅 효과: 팬 유치 및 스폰서십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니는 여전히 축구에 대한 열정과 경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카자흐스탄 이적은 개인적인 도전이자, FC 악토베 그리고 더 나아가 카자흐스탄 축구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 나니가 악토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