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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07 Marc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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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행 화물선에 실린 차량서 불…제주로 회항 “승선 전원 무사”

긴급 구조 당국, 화물선 선적 차량 3대서 발생한 화재 진압 후 승선원 전원 안전 확보한 채 제주항으로 복귀

목포행 화물선에 실린 차량서 불…제주로 회항 “승선 전원 무사”
Matrix Bot
4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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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이크바리 뉴스 통신사

목포행 화물선에 실린 차량서 불…제주로 회항 “승선 전원 무사”

오늘 오후, 목포를 향하던 9,952톤급 화물선 '고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주 인근 해상에서 긴급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후 5시 34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북쪽 약 17km 해상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그리고 특수구조대원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출항 당시 항해 장비에 이상이 없었던 '고호'는 화재 발생 후에도 자체 동력으로 운항이 가능하여, 오후 6시 25분경 스스로 제주항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화재가 선박의 주요 항해 시스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제주항에 도착하자마자 대기 중이던 소방 당국은 즉시 선박에 진입하여 화재 진압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47분경 큰 불길을 성공적으로 진압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화재는 선박에 실려 있던 127대의 차량 중 5톤 화물차 3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 당국에 의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운송 중이던 차량에서 전기적 문제나 기타 요인으로 인해 발화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승선원 전원은 안전하게 대피하거나 구조되었으며, 건강 상태 또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소방 당국은 제주항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해상 운송, 특히 다수의 차량을 선적하는 경우, 화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량 자체의 잠재적 위험성과 선박 내에서의 화재 확산 가능성은 항상 주의 깊게 관리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진압 작전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해양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선박 내 차량 적재 및 관리 규정, 비상 대응 절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선원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해상 안전은 국제 물류의 핵심 요소이며, 이러한 사고는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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