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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4 Jul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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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크레모네세 4-1로 대파하며 강등권 멀어져

세리에 A 잔류 싸움에서 비올라의 결정적인 승리

피오렌티나, 크레모네세 4-1로 대파하며 강등권 멀어져
Catherine Jones
2026-03-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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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이크바리 뉴스 통신사

세리에 A: 피오렌티나, 크레모네세 4-1 완파하며 잔류 경쟁 유리한 고지 점령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29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가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원정에서 4-1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비올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피오렌티나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잔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반면, 홈팀 크레모네세는 네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강등권의 위협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피오렌티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5분, 만드라고라의 패스를 받은 파리시(Parisi)가 침착하게 크레모네세의 골키퍼 오데로(Audero)의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피오렌티나는 전반 32분, 고센스(Gosens)의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받은 피콜리(Piccoli)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2골 차 리드로 마친 피오렌티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피오렌티나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49분, 구드문드손(Gudmundsson)의 패스를 받은 브라질 출신 윙어 도도(Dodo)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까지 넘어서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3-0이 되었다. 크레모네세는 후반 57분, 교체 투입된 오케레케(Okereke)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피오렌티나는 후반 70분, 구드문드손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4-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패배로 크레모네세는 최근 4연패, 그리고 15경기에서 11패라는 뼈아픈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다비데 니콜라(Davide Nicola) 감독이 이끄는 크레모네세는 현재 24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인 18위 팀과의 승점 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16위로 뛰어올라 한숨 돌릴 여유를 얻었다.

경기 중반에는 다소 격렬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후반 7분, 피오렌티나 선수들이 페널티킥을 주장하며 거세게 항의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크레모네세 역시 몇 차례 역습을 시도했지만, 피오렌티나의 수비는 견고했다.

경기 막바지, 크레모네세의 골키퍼 오데로는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팀을 더 큰 실점에서 구해냈다. 특히 후반 61분, 만드라고라(Mandragora)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낸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후반 67분, 오케레케의 헤더 슈팅이 골라인 바로 앞에서 파지올리(Fagioli)에 의해 걷어내지는 불운도 따랐다.

피오렌티나의 이번 승리는 리그 잔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레모네세는 남은 시즌 동안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강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료 후, 크레모네세 팬들은 팀의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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