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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7 Febr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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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논란의 심판 판정 속 유벤투스를 상대로 '이탈리아 더비' 3-2 승리

인터 밀란, 극적인 승리 거뒀지만 유벤투스 선수 카루루의 퇴장이 큰 논란 불러일으켜.

인터 밀란, 논란의 심판 판정 속 유벤투스를 상대로 '이탈리아 더비' 3-2 승리
7DAYES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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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이크바리 뉴스 통신사

논란의 심판 판정 속 인터 밀란, '이탈리아 더비'에서 유벤투스를 3-2로 꺾다

2026년 2월 14일,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더비'에서 인터 밀란이 숙적 유벤투스를 상대로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경기였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꾼 심판의 결정, 특히 전반전 유벤투스 수비수 피에르 카루루의 퇴장 결정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경기의 주요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젤린스키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습니다.

경기는 초반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펼치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경기 템포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는 전반 17분, 루이스 엔리케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유벤투스 수비수 캄파뇰로(원문 Cambiaso)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26분, 웨스턴 맥케니의 크로스를 받은 캄파뇰로가 이번에는 상대 골문에 공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의 자책골에 대한 만회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전반전 막바지, 경기는 더욱 격렬해졌고, 42분에는 논란의 중심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던 유벤투스의 피에르 카루루가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을 받고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습니다. 이 결정은 유벤투스 선수단과 팬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많은 전문가와 유벤투스 관계자들은 바스토니가 파울 상황을 과장했다고 주장하며, 심판 라 페나가 시뮬레이션 동작에 대한 페널티를 선언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카루루의 퇴장으로 유벤투스는 후반전을 내내 10명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하프타임 휴식 시간에 유벤투스 측의 불만은 극에 달했습니다. 유벤투스 축구 전략 디렉터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터널에서 심판 라 페나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유벤투스 CEO 다미엔 코몰리 역시 심판에게 거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코몰리를 제지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경기 후 'Sky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키엘리니는 깊은 실망감을 토로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 이후로는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우리에게, 혹은 다른 팀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 실수는 용납할 수 없으며, 이런 경기를 망치는 것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런 큰 경기에 걸맞은 심판 수준이 부족하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후반전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전반 76분, 교체 투입된 에스포지토가 디마르코의 정확한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인터에 2-1 리드를 안겼습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전반 83분, 주장 마누엘 로카텔리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를 만들었습니다. 인터 골키퍼 얀 조머는 막을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보이던 순간, 인터 밀란은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피오트르 젤린스키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공을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유벤투스 골키퍼 디그레고리오의 손을 스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산 시로 경기장은 환호로 가득 찼고, 인터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터 밀란은 세리에 A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며 2위 AC 밀란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경쟁에 계속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더비'는 다시 한번 드라마틱한 경기를 선사했지만, 심판의 판정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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